광주 도심에서 경찰관 흉기 피습, 피의자 실탄맞아 사망

사건 발생 장소

 

광주 동구 금남로 4가역 교차로 인근 인도

 

발생시간

 

2025년 2월 26일 오전 3시 11분경

 

 

사건 경위

광주 광역시 도심에서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경찰관이 쏜 실탄에 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B경감은 여성 2명으로 부터 "모르는 남성이 따라온다"는 신고를 받아 2인 1조로 출동하였고 A씨는 B경감이 접근하자 흉기를 꺼내들었습니다. 이에 B경감은 흉기를 버리라고 했지만 A씨는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습니다.

 

A시는 이에 목과 얼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테이저건과 공포탄을 발사했습니다.

테이저건이 빗나가면서  A씨는 계속해서 흉기를 휘둘렀고 공포탄을 쏘았지만 제압되지 않아 실탄을 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공포탄 발사 뒤에도 흉기를 계속 휘두르자 실탄으로 제압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

 

A시는 심정지 상태로 대학병원으 옮겨졌지만 사망하였습니다. B경감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B경감은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여성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며 "A씨가 흉기를 휘두른 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사건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총기 사용의 적절성 여부또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