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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부터 시작된 초보 아빠의 고군분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6회에서는 방송인 박수홍의 현실감 넘치는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습니다.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기상해 젖병 열탕 소독부터 시작된 하루는 박수홍의 부지런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생방송 스케줄까지 소화한 그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곧장 육아에 돌입했습니다.
아내 김다예 없이 첫 독박육아에 도전한 그는 당황과 웃음을 오가는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처음으로 아이 옷을 혼자 갈아입히며 진땀을 흘리고, 딸 재이의 칭얼거림에 무릎을 꿇고 달래는 모습은 초보 아빠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시계에 찍힌 시간이 아직 오후 1시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아빠랑 누워있기 놀이 할래?"라는 귀여운 꼼수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에 MC 최지우는 “진짜 슈퍼맨 같다”고 감탄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재이의 성장과 아빠 박수홍의 팔불출 면모
딸 재이는 생후 4개월 만에 뒤집기에 성공하며 '슈돌'의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멋재이, 천재이, 최고재이”라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젖병에서 우유가 나오지 않자 혀로 젖병을 밀어내는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시작한 재이의 성장에 아빠 박수홍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수홍은 딸의 미소 하나에 피로가 사라진다고 말하며, 아이 앞에서는 저절로 무릎을 꿇게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재이가 잠든 뒤에도 집안일을 하고, 일어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며 육아의 굴레를 묵묵히 감당해내는 그의 모습은 육아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또한 영상통화 도중 손헌수의 아기를 보여주자 조용히 잠에 드는 재이의 모습에 "효녀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늦깎이 아빠의 달콤한 부부 애정과 재이의 미소
한편, 방송에서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달달한 부부 금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근 후 돌아온 박수홍이 “입술 발랐어? 예쁜데”라며 김다예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안영미는 “올해 안에 둘째 생길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박수홍은 딸 재이와 함께한 하루에 대해 “이게 진짜 독박육아 실화냐”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 소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조명해온 국내 대표 육아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등 수많은 스타 가족들이 출연해 아이를 키우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진심 어린 교감을 통해 육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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