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13일 상호관세 발표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 관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밍디어 트로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멋진 3주였고 아마도 역대 최고였을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상호관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언론 프리핑에서 상호관세 발표 일정에 대해 나렌드라 모디인도 총리가 13일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어 "상호관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이 얘기하도록 놔두겠다"며 "이것은 그가 강력하게 믿는 것이고 매우 간단한 논리다"고 부연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발효를 위해 1930년 제정된 '..

대만 백화점에서 가스폭발13일 로이터 통신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공사 중이던 타이중 신광 미쓰코시 백화점 1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폭발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층에는 푸드코트가 입점해 있으나 이날은 공사로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가스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 대만 중부 타이중의 한 백화점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중 2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는 마카오에서 온 여행객으로 알려졌으며, 2명은 백화점 직원과 공사하던 노동자라고 교도통신은 발표하였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대만 소방당국을 인용해 이 사고로 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면 1명이 심폐정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

독감 비급여 주사, 왜 이렇게 비싸졌을까? 최근 독감 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료제 선택 문제로 인한 환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원래 독감 치료하면 떠오르던 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타미플루(경구 복용)였는데, 요즘에는 7만~15만 원 선의 비급여 주사 치료제인 페라미플루를 권유받거나 선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약 한 번 주사로 독감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는 편의성은 있지만, 실제로 두 약물의 효과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주사제가 훨씬 비싸서 ‘15배 넘게 차이가 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2025년 자료들을 보면, 독감 관련 비급여 주사 진료비가 불과 1년 새 200% 넘게 폭증했다고 합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5배나 늘었다고 하니, 상당한 증가 추세라..